2022.4월 탈고한, 꽃루저의 단편소설이다.
현재 종이책으로는 교보문고 POD 출간물인 <뇌 공작소: 단편소설모음집>에 실린 글이다.
<뇌 공작소>에 실린 총 8편의 단편소설을 낱권의 전자책으로 분리하여 판매한다.
* 주제: 누구를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인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류를 타고 대세를 따르는 이,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기 위해 흐름을 거스르는 이, 모두에 대해 고찰해본다.
* 주요 등장인물: 문태화(주인공), 탁대행 박사
* 시점: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특히 주인공의 감정을 집중적으로 서술한다.
* 줄거리: 주인공 태화는 보육원에서 자라고 성인이 된 후 거리에서 노숙하며 구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정해놓은 자리에서 숙명처럼 성실하게 소임을 다하던 태화. 그를 눈여겨보던 탁 박사가 솔깃한 제안을 한다. 박사는 자신의 업적을 위해 위험할 수도 있는 수술을 태화에게 감행했고, 성공적인 수술은 두 명 모두에게 일대 전환기를 선물한다. 하지만 그 기회를 통해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게 되는데….
꽃루저(Beautiful Loser)
예술가 뱅크시(Banksy)를 좋아한다.
문학 관련 학위나 공모전 당선 이력은 없지만 작가이길 지향한다.
소박문학과 성찰문학의 간극에서 의미 있는 글을 쓰고, 표현이나 전개 방식에서 천연덕스럽게 널을 뛰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