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월 탈고한, 꽃루저의 단편소설이다.
현재 종이책으로는 교보문고 POD 출간물인 <뇌 공작소: 단편소설모음집>에 실린 글이다.
<뇌 공작소>에 실린 총 8편의 단편소설을 낱권의 전자책으로 분리하여 판매한다.
* 주제: 우리 사회의 상업주의 규격에 맞춘 자아가 실현될 때만이 성공한 삶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 주요 등장인물: 류 실장(화자), 아이다(주인공)
*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
* 줄거리: 포토그래퍼 류 실장이 고객이었던 아이다(주인공의 예명)와 전시회를 개최하기까지 일어난 에피소드들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이다는 직업이 공무원이지만, 개성으로 보면 팔색조 같은 인물이다. 전시회를 통해 그녀의 정체성, 사회가 원하는 자아와의 괴리감을 곱씹어본다.
꽃루저(Beautiful Loser)
예술가 뱅크시(Banksy)를 좋아한다.
문학 관련 학위나 공모전 당선 이력은 없지만 작가이길 지향한다.
소박문학과 성찰문학의 간극에서 의미 있는 글을 쓰고, 표현이나 전개 방식에서 천연덕스럽게 널을 뛰어보려 한다.